혁신도시

전북혁신도시 투자설명회 성황

국토해양부와 전북도, 한국토지주택공사가 7일 처음 개최한 전북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지와 상업용지, 산학연클러스터용지에 대한 투자설명회에 300여명이 몰려 성황리에 끝났다.

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국토해양부 관계자가 직접 나와 혁신도시 추진현황과 활성화 대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추진 의지를 강조했다. 또 공공기관을 대표해 농업진흥청 직원들이 참석, 청사건축 계획 등 공공기관의 이전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도 풀어주었다.

전북권 최대 규모 개발지인 전북혁신도시는 지방행정연수원 등 총 12개 이전공공기관이 2012년말까지 입주하면 계획인구 29,018명이 거주하는 전북권을 대표하는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.

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12개 기관 중 8개 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, 농진청을 비롯한 9개 이전공공기관은 청사건축을 위한 사전단계인 설계선정 공모를 진행 중이다.

［출처 : 2010.10.7 한국일보］